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업무 소진 회복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워크숍으로 2023년에는 시설장 1회기, 생활복지사 1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경북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 최은정 정책관,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강창교 회장, (사)해피기버 조범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개회식의 포문을 연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영희 회장은 “3년째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한 워크숍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종사자 호봉제와 더불어 워크숍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학동안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최은정 정책관은 “경북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인 행사에 초대되어 감사하다.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자리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 방안 모색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내빈으로 참석한 경북사회복지사협회 강창교 회장은 “경북에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한 지원을 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오늘 워크숍이 얼마나 뜻깊은 자리인지도 알고 있다. 종사자 워크숍을 통해 쉼이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경북의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해피기버는 종사자들을 위한 기념품(우산)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개회식 이후 AI 시대 사회복지사를 위한 감성리더십(권영민 인문학연구소 권영민 대표) 교육을 시작으로 우드버닝, 아로마테라피, 호랑이숲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9월 22일 경북 소재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경주에서 2회기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