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 힘)이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를 3월 4일 방문했다. 바쁜 국정으로 인해 설을 쇠고 정월 보름이 지나도록 방문을 못하다가 이날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중현 전교와 함께 이용태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장, 이상무 성균관유도회장, 김정현 담수회장, 이성애 여성유도회장, 김홍희 청년유도회장, 김명희 사회교육원장이 배석했다.

먼저 곽희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그간 국정활동에서 우수한 역량으로 여러 차례 표창을 수상한 임이자 의원의 지난 해 수상내역을 소개하자 참석자 모두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금중현 전교가 향교 방문에 대한 감사의 인사가 있자 이어 임이자 의원의 인사가 있었다. 해가 바뀌고 벌써 또 달이 바뀌었으나 유림 어른들을 직접 뵙지 못하였고, 최근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제한조치에 따라 직접 찾아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며, 무엇보다 당면한 국정으로 여념이 없었다고 했다.

또한, 상주향교의 대성전과 동무, 서무가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데 대하여 다시 한번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상주향교에서 작성한 보고자료에 의거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건의사항에 대하여 보고했다.

보물급 향교의 유네스코 등록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과, 무엇보다 전통문화 중 제례문화의 후계세대에 온전한 전승을 위해서는 향교, 서원에 대하여 육성 지원 법률 제정에 대하여도 국가적 차원으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