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숙)은 12월 3일 공검농협에서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도시인 구로5동과의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사업비 600만원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김장 120개(개/10kg)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구로5동으로 보내져 구로5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로5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용 공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구로5동 주민들에게 전해져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