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지난10월23일 오전10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배춘병) 강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는 강영석 시장, 정재현 시의회의장, 김철수 문화원장, 유상근 자문위원장, 김선홍 미래의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식순에 따라 노인강령 낭독이 있은 후 지역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54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 시상에서 강영석 시장은 류장묵 화서노인회장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배춘병 상주시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시대를 맞아 올핸 노인의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하게 되었다”며 “모든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우리가 체험한 경험과 업적을 후손들에게 계승할 전수자로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이 내년에 착수되기를 기대하며 강영석 시장, 정재현 시의회의장에게 감사를 보내자”고 말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강영석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상주가 이정도로 발전한 것도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구현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만 편집국장>

<모범노인 수상자 명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류장묵(화서면)
△도지사 감사패=김종화(외서면), 권상락(신흥동)
△상주시장 감사패=박종화(낙동면), 차한욱(외남면), 김동(남원동)
△국회의원 감사패=김홍구(화남면), 강희종(청리면), 홍재일(함창읍)
△시의회 의장상=이성우(은척면), 김관식(이안면), 이도영(화동면)
△연합회장 상=안락기(공검면), 이재춘(낙양동)
△지회장 상=서기수(공성면), 김복(모동면), 임태윤(계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