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동장 성상제)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가진 농가를 위해 6월 8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에 접어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양파 재배 농가 김○○(68세)씨를 돕기위해 남원동 직원, 남원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양파를 수확하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고통을 나누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농가는 고마움을 전했다.

성상제 남원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까지 겹쳐 농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참여한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의 노력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일손돕기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동에서는 6월 11일에도 고령 양파 재배 농가인 최○○(73세)의 양파 수확을 돕기 위하여 직원 및 시청 문화예술과 직원 2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