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회장 남정일)는 11월 25일 오전11시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읍면동 새마을남여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연말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 가정, 홀몸 노인 등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김치 5,000포기를 담가 508개 읍면동 리·통에 전달했다.

상주시새마을회에서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담가 주기 행사와 함께 다양한 나눔 운동을 해왔다. 최근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힘을 모았다. 특히 새마을운동 중점사업인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행사장 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적극 앞장섰다.

남정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정착을 위해서 상주시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