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검사 해석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간 내면의 특성인 흥미, 적성, 가치관, 지능 등 관찰 가능한 행동 특징을 통해 측정하는 도구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진로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9학년도에는 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초등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한국형진로발달검사, 종합진로검사Ⅱ를 810명 실시, 중학생은 1,709명을 실시한 후 학생들에게 해석을 해 주는데 반드시 필요한 연수로 종합 프로파일링을 비롯하여 코드별 특징, 추천 전공과 직업, 진로코드 유형, 진로 성숙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연수는 진로 상담을 하는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적합한 직업 및 학과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진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광규 교육장은 “청소년기는 적성이나 흥미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계발하고 인격적 성숙을 도모하며 직업적 가치관을 확립해야할 시기에 적합한 진로 지도 지원하는 것이 학교의 의무이기 때문에 이 연수를 받은 교사들은 각급학교에서는 전달 연수를 통하여 모든 교사들에게 교육이 되어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바른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