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대구 청소년 수련관배 3대3 농구대회에 상산전자고등학교(교장 정일민) 농구동아리 3학년 정의진, 1학년 문제웅, 정보석, 김성민이 팀을 이루어 수성구배(6일), 달서구배(7일) 대회에 이틀에 걸쳐 참가했다.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학교 단일팀으로 학년 구분 없이 팀을 만들어 출전 대구권내 학생이 아닌 다른 지역 팀이 출전해 이틀에 걸친 대회에서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상산전자고등학교는 “공감능력과 창의력을 지닌 기능인을 양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중요시하여 체육활동 또한 장려하고 있으며, 상산전자고 농구동아리(지도교사 김구)는 농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동아리로 길거리 농구 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용만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