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2년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상주천체투영관을 새롭게 정비하여 새학기에는 천체투영실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도 실시할 예정으로, 본 연수를 통해 교원의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교원의 관심을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천체 체험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천체투영실의 의자에 누워 진행된 연수는 천체의 이해, 별자리 이야기, PC와 스마트폰 활용, 행성 탐사 영상 체험, 천체투영기 활용 등 ‘별☆별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상주천체투영관은 전국에 몇 안 되는 아날로그 천체투영기(플라네타리움)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조작해보고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최00 선생님은 “오늘 연수는 마치 4D나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신비로운 우주를 체험하고 천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함께 이루어져 매우 즐겁고 유의미한 교육이 되었다. 더불어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도 별별여행을 꼭 시켜주고 싶다”고 하였다.

김종윤 교육장은 “천체투영관 교육활동은 학생들에게 아주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신나는 배움 또한 일어날 것이다. 우리 경상북도교육청서부미래교육관에서는 3월 말 개관하는 상주수학체험센터와 연계하여 발명, AI, 천체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서부미래교육관 교육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우리 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고 하였다.

<김용만 편집국장>